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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0

"왕디 사장님, 이렇게 많은 돈을 어떻게 마음 놓고 나눠주세요? 차라리 이 돈 들고 도망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갑자기 한 젊은이가 외쳐서, 사람들 사이에 웃음과 비난이 터져 나왔다.

"하하하, 내 것이 아닌 건 왕디인 나는 절대 가져가지 않아." 왕디가 한마디 하고는 외쳤다. "자, 모두 조용히 해주세요. 이제 장부대로 돈을 나눠드리겠습니다."

마당에는 이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장샤오위가 장부를 꺼내 왕디에게 보여준 후, 테이블 앞에 앉아 이름을 부르며 돈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름이 불리면 왕디는 장부에 적힌 숫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