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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4

"그렇죠, 헤헤헤," 왕친의 몸매를 떠올리자 양야오즈는 바로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웃었다.

왕디는 한쪽에 앉아 다리를 꼬고, 담배 한 개비를 물고, 또 양야오즈에게 한 개비를 던져주었다. 지금 왕디의 담배는 이미 어느 정도 격이 올라가서, 자신이 피우는 것도 최소 3위안 이상의 담배였다. 예전에는 남에게 선물할 때만 아까워하며 샀던 하드케이스 녹두 담배도 이제는 자주 피웠다.

담배에 불을 붙인 왕디는 전화를 꺼내 주산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산수 형, 이제 걸을 수 있어요?"

"허허, 별거 아니지, 큰 문제 없어." 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