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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41

엥? 내가 왜 이 처자를 건드렸지? 정말 어린 여자애들은 변덕이 심하구나. 지난번 산에서는 잘 대화했는데, 이제는 원수가 됐나?

왕디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계속해서 마을 이장 왕창순의 집으로 향했다.

"왕디, 왔구나." 왕디를 보자 류천화가 말했다.

"어, 우리 창순 아저씨는요?"

"아, 외국인들을 데리고 우리 옛집에 갔어."

"거기에 왜요?"

"그 집을 외국인들에게 세놨어. 한 달에 500위안, 괜찮지?" 류천화는 분명히 기뻐 보였다. 그녀의 옛집은 계속 비어 있었는데, 이제 500위안이라니 그냥 주워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