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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9

"네, 도화구로 가는 거예요. 그곳 아세요?" 미녀가 왕디를 바라보았다.

"아, 트랙터 타세요. 저희도 도화구로 돌아가는 길이에요." 왕디가 대답하기도 전에 린샹메이가 먼저 대답했다.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녀는 대답하고는 돌아서서 길가에 서 있던 남자 외국인을 불렀다.

남자 외국인은 노인이었는데, 머리카락이 이미 하얗게 변해 있었고, 손에는 큰 가방 두 개를 들고 있었다. 보아하니 그들의 짐인 것 같았다.

"당신 아내는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차에 올라타서 미녀 외국인이 왕디에게 말했다. 그녀는 린샹메이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