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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0

"왕디, 안아줘, 안아서 침대에 눕혀줘." 류월묘는 마지막 한 모금의 술을 마시고, 갑자기 힘없이 왕디의 몸 위에 엎드렸다. 풍만한 가슴이 완전히 내려앉았다.

"왕디, 돌아가지 마!" 왕디가 류월묘를 침대 위에 눕히자, 류월묘는 왕디의 목을 감아 안았다.

"숙모님, 이, 이게..."

"뭐가 어쩌고야, 우리 모녀가 다 널 생각하는데, 그렇게 매정할 수 있어?" 술에 취한 류월묘의 두 눈에서는 봄빛이 흘러나왔고, 이미 욕망을 참기 힘들어 왕디의 머리를 붙잡고 자신의 몸 쪽으로 끌어당겼다.

"숙모님, 숙모님..."

왕디는 갑자기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