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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5

생각지도 못하게 토패왕이 즉시 일어나서 이엄을 가리키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엄, 네가 분수를 모르는군. 내가 아니었으면 네 금손지가 이렇게 좋은 장사를 할 수 있었겠어? 더 지껄이면 당장 문 닫고 장사 접게 만들어 버릴 거야."

"왕형, 진정하세요, 안 드리겠다는 게 아닙니다. 내일 반드시 가져다 드릴게요. 절대 왕형의 중요한 일에 차질 없게 하겠습니다."

이엄은 아쉬운 마음으로 밖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아무런 방법도 없었다. 일만 원은커녕 그보다 더 많은 돈이라도 얌전히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이 유수진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