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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4

"아주머니, 무슨 일이세요?" 왕디는 이제 손님을 내보내려는 의도였다. 게다가 자신도 벽돌 공장에 가야 했고, 더 지체하면 양야오즈가 자기가 안 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왕디가 물건들을 치우고, 옷도 다 입어서 더 이상 볼 것이 없어지자 류첸화는 그제서야 자신이 온 목적을 떠올렸다.

"왕디, 이거, 이거 네 삼촌이 어젯밤에 여기서 술을 마셨다고 하는데, 어째서 술 냄새가 전혀 안 나지?"

왕디는 그녀가 이 일 때문에 왔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자신이 방에 들어가자마자 그녀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