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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7

"아!"

왕디가 비명을 질렀다. 자신의 엉덩이 양쪽이 두 마리 개에게 동시에 물렸다.

왕디는 고통을 참으며 검은 그림자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두 마리 검은 개는 흥분해서 짖으며 멀리 달아났다. 마치 왕디를 물었던 것이 그들에게 가장 즐거운 일이었던 것처럼, 달리면서도 계속 미친 듯이 짖어댔다.

"아이고, 아이고." 왕디는 개에게 물려 피가 나는 엉덩이를 만지며 절뚝절뚝 린샹메이의 집을 향해 걸어갔다.

여기서 샹메이의 집은 이미 가까웠고,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멀었기 때문에 왕디는 샹메이의 집에 가서 상처를 씻으려고 했다.

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