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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7

"올케, 어디 가세요?" 왕디가 트랙터를 린샹메이 옆에 세웠다.

갑자기 누군가 자신을 부르자 린샹메이는 깜짝 놀랐다. 마치 무슨 생각에 빠져 있었던 것 같았다. "왕디, 너, 너 나 놀래켰잖아!" 린샹메이는 자신의 가슴을 계속 두드렸다. 이런 모습에 왕디는 침을 꿀꺽 삼켰다.

트랙터의 시끄러운 소리에도 놀라지 않았던 린샹메이가 오히려 왕디의 목소리에 놀란 것은, 그녀가 방금 왕디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의 목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조금 놀란 것이다.

"올케, 괜찮으세요?" 왕디가 급히 차에서 뛰어내리며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