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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1

"왕디, 왕디, 제발 형수를 내버려둬요. 형수는 대강에게 미안한 짓을 하고 싶지 않아요. 당신, 당신 빨리 일어나요!" 린샹메이는 숨을 헐떡이며 소처럼 힘이 센 왕디를 밀어냈다.

"형수님, 왕디는 당신만 원해요. 선을 보고 싶지 않아요!" 왕디도 사실 여자를 찾아 결혼하고 싶었지만, 데릴사위로 들어가는 것은 단호하게 포기했다. 차라리 지금 눈앞의 여자를 취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왕디, 일어나!" 몸 위의 왕디를 도저히 밀어낼 수 없게 되자, 린샹메이는 아예 밀지 않고 사지를 뻗은 채 누워서 눈물을 흘렸다.

만약 린샹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