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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6

"저는 천룡의 잘못을 추궁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양 형님, 묘묘의 그 디스크와 필름 원본들을 저에게 주세요!"

양덕승이 이 말을 꺼내자, KTV 안의 분위기가 순간 침묵으로 가라앉았다.

왕디의 말이 끝나자마자, 조유재, 원호, 조우 등 모두가 멍해져서 놀란 표정으로 왕디를 바라보았다.

이 왕디가 감히 남의 탑 아가씨를 노리고 있다니?

특히 원호는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있었다.

조유재가 왕디에게 연도하 지역을 맡기려는 계획을 원호도 물론 알고 있었다.

왕디를 처음 봤을 때, 원호는 왕디가 그저 촌뜨기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연도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