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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9

묘묘는 시선을 양더성 쪽으로 돌렸다. 그는 자신의 사장이니까.

자오위도 묘묘의 눈빛을 알아챘다. "양 형, 제가 이렇게 정해도 괜찮으시죠? 제 이 친구는 시골에서 왔거든요. 묘묘가 좀 가르쳐주면서 세상 구경도 시켜주는 셈이죠!"

자오위가 이미 말을 꺼냈는데, 양더성이 어떻게 반대할 수 있겠는가?

"자오 형의 결정이 당연히 가장 합리적이죠. 하하, 묘묘야, 가서 디 형을 잘 모셔."

양더성은 이제 알아차렸다. 이 자오위가 왕디를 좀 기쁘게 해주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비록 이런 욕망이 현실에서 이루어지기는 힘들지만, 왕디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