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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5

안에서 장톈동의 목소리가 약간 나른했다. 남자는 방금 그런 일을 한 후에는 몸이 항상 그런 순간 나른해지는 법이다.

류시란이 사무실 문을 밀어 열고, 작은 체구로 들어온 후 뒤돌아 사무실 문을 꼭 잠갔다.

장톈동은 류시란이 들어오는 것을 보자 재빨리 책상 위에 올려놓은 두 발을 내렸다. "아, 류 씨구나!"

장톈동이 급히 웃는 얼굴로 말했다.

사무실 안의 모든 여자들에게 손을 댈 수 있었지만, 유독 이 류시란만은 장톈동이 군침을 흘리면서도 그녀의 머리카락 한 올도 건드릴 용기가 없었다.

심지어 때로는 류시란의 안색을 살펴가며 행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