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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5

"하하, 난 아주 잘 지내고 있어. 소개해 줄게. 이쪽은 자단단의 자 비서, 그리고 이쪽은 내가 너한테 얘기했던 왕디야!"

자오유차이가 왕디와 자단단을 서로 소개해 주었다.

자단단은 왕디를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이 왕디는 정말 잘생기고 밝은 느낌이었다. 자단단은 먼저 작은 손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디 오빠!"

"안녕하세요!"

왕디는 서둘러 손을 뻗어 자단단의 하얗고 부드러운 손을 잡았다. 손에 쥐니 부드럽고 매끄러워 연옥 같았다.

왕디의 손가락이 자단단의 손바닥에서 살짝 두 번 미끄러지자, 자단단의 하얀 얼굴이 물이 떨어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