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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2

봉군은 이미 장전동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짐작했다. 그는 방 누나를 끌어당기더니 손을 그녀의 치마 속으로 넣어 속옷을 끌어내렸다.

손으로 치마 속을 더듬으며 입을 열었다. "장 형님, 말씀하세요. 용두 대장님의 일이라면 바로 제 일이니, 확실하게 처리하겠습니다."

"그거 다행이군. 상황이 이렇네, 용두 대장님이 모평촌의 저수지를 도급 받고 싶어 하는데, 왕디라는 녀석이 먼저 계약서를 손에 넣었어. 우리는 그 계약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해. 이건 용두 대장님께 아주 중요한 일이야. 대장님도 봉 형제가 도와주길 바라고 있어."

장전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