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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3

왜냐하면 만약 연도하(沿渡河)의 세력을 장악한다면, 적어도 연도하 이 지역에서는 아무도 자신에게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왕디는 그렇게 친홍 뒤에 있는 세력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다.

"오빠 농담하시네요, 우리는 서로 협력하는 사이인데, 어떻게 저희를 위해 목숨 바친다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제 전부가 오빠 것인데, 그럼 제가 오빠에게 몸을 판 셈이 되나요?"

친홍은 말하면서 작은 입술로 왕디의 목을 두어 번 핥았고, 아래쪽에 있던 작은 손으로 왕디의 바지 벨트를 풀고 손을 집어넣어 한 번에 왕디의 그 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