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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0

이모 장란도 일찍 와 있었는데, 이모는 아마도 이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치마를 입고 일하는 여자였을 것이다.

왕디가 오는 것을 보고, 이모는 무심코 아직 철거되지 않은 움막을 한 번 쳐다보았다. 왕디는 물론 알고 있었다. 바로 어제 밤, 자신과 이모가 그곳에서 삼백 번의 격전을 벌였다는 것을.

왕디가 이모의 뒤로 다가가자, 이모는 일부러 몸을 구부려 작은 엉덩이를 왕디에게 보여주었고, 안에 입은 보라색 팬티가 왕디의 눈에 훤히 보였다.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이모는 왕디와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고, 그저 왕디에게 눈짓만 했다.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