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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9

그런데 올해 초에 삼아는 일하러 나가지 않고 집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겠다고 했다.

왕대아가 왕팡의 집에 도착했을 때, 왕팡은 이웃집 개자와 놀고 있었다.

왕팡은 짧고 비치는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었는데, 마당에서 뛰어놀 때마다 속바지가 다 보였다.

개자는 가끔 큰 손을 왕팡의 치마 속으로 넣어 만지작거렸고, 왕팡은 그저 키득키득 웃을 뿐 저항하지 않았다. 개자는 속으로 신나했지만, 왕대아는 눈살을 찌푸렸다.

"삼아, 집에 있었네." 왕대아가 개자네 담벼락 뒤에서 나타나 왕팡에게 인사했다. 개자는 왕대아 때문에 깜짝 놀라 급히 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