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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6

이 왕적은 몸에서 풍기는 그 매혹적인 향기가 유천화가 견디기 힘들게 만들었다. 만약 왕적이 계속 이렇게 자신과 함께 있다면, 유천화는 자신이 참지 못하고 왕적을 소파에 눌러버릴까 두려웠다.

왕적은 두 눈으로 유천화의 두 봉우리를 응시하며 눈이 멍해졌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잡고, 억지로 두 손이 앞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게 했다.

"음, 유 아주머니, 사실 별거 아니에요. 마을의 그 땅과 연못이 비어 있길래, 제가 그걸 임대하고 싶어서요." 왕적은 목구멍이 한번 움직이며, 목소리가 약간 떨리며 유천화에게 말했다.

왕대아 때문이 아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