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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5

왕디가 왕창순네 집 마당 아래에서 올라오는 순간부터, 두 눈은 계속해서 류천화의 두 다리 사이에 있는 보라색 작은 속옷에 고정되어 있었다.

류천화도 참, 쪼그려 앉아 빨래를 하면서도 이렇게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있다니.

게다가 허벅지를 그렇게 벌리고 있어서 아래쪽 풍경이 완전히 드러나 있었다.

"류 아줌마, 빨래하세요!" 왕디는 류천화가 자신이 온 것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류천화 앞에 와서야 인사를 건넸다.

사실 왕디는 전혀 몰랐지만, 왕디가 마당 아래에서 머리를 내밀었을 때부터 류천화는 이미 왕디를 알아차렸다.

왕디가 자신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