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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2

"괜찮아요, 그냥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어지러운 느낌이 들어서요." 왕디는 머리를 문지르며 강가로 걸어갔다.

자신의 아래쪽이 축 처진 채 국수처럼 늘어진 것을 보며 왕디는 부끄러움에 죽을 지경이었다. "숙모, 정말 죄송해요."

이렇게 중요한 순간에 힘을 못 쓰다니, 자신의 그 물건이 정말 한심했다.

"뭐가 미안한데, 디디, 너 요즘 너무 피곤한 거 아니니? 솔직히 말해봐, 밤에 샤오야오랑 몇 번이나 했어?" 숙모는 옷도 입지 않은 채 왕디 옆에 강가의 바위에 앉았다.

왕디가 별 문제 없어 보이자 숙모의 마음도 한결 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