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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

이게 바로 그거죠, 이가호를 보세요, 아직 젊은데도 이미 수천만의 자산을 가지고 있고,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언니와 딱 맞지 않나요? 앞으로 이 아저씨가 있으면, 당신을 돌봐줄 사람이 한 명 더 생기는 거 아닌가요?

장 아줌마는 소묵묵의 말 속 의미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거나, 아니면 알아차렸지만 그냥 무시해 버렸다.

'난 그 사람이 돌봐주는 거 원치 않아, 흥.' 소묵묵은 살짝 콧방귀를 뀌었다. 여성으로서의 본능이 그녀로 하여금 이 이가호에 대해 혐오감을 느끼게 했다.

"아이고, 묵묵아, 네 자신을 위해 생각하지 않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