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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

류페이는 왕디의 놀란 표정을 보고 푸훗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한 생각 했지? 킥킥, 사실대로 말해줄게. 여기 온 건 옌두허 마을의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야!" 류페이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매니저? 농담하는 거 아니지?" 왕디는 입을 크게 벌려서 거의 계란 하나가 들어갈 정도였다.

류페이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투정을 부렸다. "내가 왜 너한테 거짓말을 해? 학교에서 대학생 취업 지원 프로젝트 있잖아. 아빠 동료 한 분이 나를 여기 개발 회사로 보내줬어! 너희 마을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야." 류페이는 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