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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

왕디는 알고 있었다. 이 복숭아들을 팔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이 복숭아들을 팔려면 반드시 적합한 판로를 찾아야만 했다.

왕디는 밭을 한 바퀴 돌아다니며 지지대들을 살펴보고, 자가용 논에도 가서 확인해 보았다. 논에는 다시 잡초가 자라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면 또 이 벼들의 잡초를 제거해야 할 시간이었다.

예전에는 이 모든 일을 류멍이 했었다.

지금 왕디는 숙모가 너무 안쓰러워 어서 이 복숭아들을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이곳저곳을 둘러본 후, 리강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바깥의 햇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