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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6

"아, 그런 거였군."이라고 수묵묵도 별 생각 없이 말했다.

"응, 너희들 이미 일어났으니까 내려와서 밥 먹어."류염은 얼굴에 평온함을 유지하며 이 말을 남기고 바로 아래층으로 향했다.

왕디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곧바로 화장실로 걸어갔다.

"잠깐, 뭐 하려고?"뜻밖에도 수묵묵이 왕디를 붙잡았다.

"세수하고 양치하려고."왕디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내가 먼저 화장실 좀 쓸게."수묵묵은 이 말을 남기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장실에서 소변 보는 소리가 들렸다.

"다 됐어."곧 문이 열렸지만, 수묵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