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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8

"뭐라고, 노인네가 외과 의사 면접을 본다고? 그 분이 수술 칼을 제대로 다룰 수나 있을까? 만약에 실수라도 하면 어쩌지?" 장휘가 한 손으로 수린의 눈처럼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수린은 그를 신경 쓰지 않고 그의 손길을 내버려 두면서 살짝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 어쨌든 윗선에서 직접 전화해서 내려온 임무야. 우리 신 원장님이 회의에 가셔서 면접 임무를 나한테 맡기셨어. 장휘, 당신 아내가 부탁한 일인데, 당신도 방관만 하진 않겠지?"

이 말을 들으니 새큼하고 시큼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