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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

서덕후의 생각은 매우 정확했지만, 지금 얼마나 많은 부자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많은 사람들은 개인적인 욕심을 위해 사회에서 각종 이익을 갉아먹고, 결국에는 평범한 서민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한산은 한숨을 내쉬고 서덕후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한산 군, 자네가 내 손녀를 따라다니면서, 그 애가 자네를 괴롭히지는 않았나? 만약 괴롭혔다면 좀 더 참아주게나..." 서덕후는 한산이 자리에 앉기도 전에 이런 말을 꺼냈다.

서덕후의 말을 듣자마자 서약계는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한산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피눈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