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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3

"여기는 성영회의 영역이야, 한산 너는..." 왕레이군이 한산을 따라 몇 걸음 걸은 후, 마침내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는 입가에 차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알면 됐어!" 한산이 담담하게 말했다.

왕레이군은 한산이 혼자서 안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즉시 한산의 뒤에서 작은 목소리로 외쳤다. "안에는 매우 위험하니까, 우리는 조심해야 해!"

왕레이군의 말을 듣자 한산의 표정도 냉엄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잘 알고 있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 하지만 나 혼자라도, 성영회가 아무리 강해도 나 한 사람을 어쩌지 못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