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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2

한산은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자마자 손에 든 돌을 들어 티나 옆에 있던 적에게 던졌다. 그런 다음 한산은 공중으로 뛰어올라 발바닥으로 옆에 있던 나무기둥을 밟고 마침내 티나의 곁에 도착했다.

"내가 널 구하겠다고 했잖아, 당연히 구해야지!" 한산은 티나를 바라보며 즉시 단검으로 티나의 몸을 묶고 있던 밧줄을 끊고 그녀를 데리고 멀리 달아났다.

"하지만 내가 가면 그들이 가만두지 않을 거예요!" 티나가 한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들이 뭘 하고 싶으면 와 보라지, 내가 그들을 두려워하는지 안 하는지 보자고!"

한산이 이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