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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7

한산의 이 말에 상대방도 미간을 찌푸렸다. "당신들 화하인들은 우리 분쟁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소?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 거요?"

이 사람의 말을 듣고 한산은 차갑게 웃으며, 그의 목을 살짝 그은 후 이미 죽어버린 사람의 목을 잡고 말했다. "내가 했는데, 어쩔 건데?"

한산은 이 말을 마치고 그자를 발로 차 날려버린 뒤, 곧바로 돌아서서 자신에게서 멀지 않은 곳으로 걸어갔다. 한산은 얼마 가지 않아 시선이 한 물체에 고정되었다.

그것은 한산의 눈앞에 있었고, 한산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 물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