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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1

"우리 둘 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 한산이 조문충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조문충은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산을 바라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그래서 대체 언제 레이신을 상대할 계획이야?"

"네 모습을 보니, 이 일에 꽤 열의가 있는 것 같은데?" 한산의 눈썹에 경계심이 드러나며 조문충을 노려보았다.

조문충은 한산의 말을 듣고 얼굴에 즉시 옅은 냉소를 띠었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조문충이 고개를 들어 천천히 한산을 쳐다보며 말했다.

한산이 말을 마치자, 순간 조문충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조문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