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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0

"안심해, 너한테 할 말이 있어!" 한산은 진의의 모습을 보고 하하 웃으며 말했다.

"한산, 할 말 있으면 빨리 해, 나 겁주지 마!" 진의는 한산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다.

한산은 즉시 사정하듯 말했다. "한 가지 일이 있는데, 계속 이해가 안 돼!"

"무슨 일인데?" 진의는 한산을 힐끗 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너도 알다시피, 지금 우리 상황이 꽤 위급해. 많은 사람들이나 일들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어. 우리 모두 이 이치를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잖아!" 한산이 진의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좀 더 명확하게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