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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7

한산은 곽정정자를 노려보다가 다시 시선을 성영회 회장에게로 옮겼다.

그러자 곽정정자는 즉시 분노한 표정으로 성영회 회장과 함께 저택을 떠났다.

저택 안에서 진의는 한산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물었다. "그들이 이번에 확실히 문제를 해결할 거라고 생각해?"

진의의 말을 들으며 한산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럼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봐."

진의는 즉시 한산을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지금까지 얻은 정보로는, 이 두 사람은 결국 외부 조직이라 우리를 위해 신기성을 만들어 줄 의향이 없을 수도 있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