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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7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동남아시아에서 온 항공기가 곧 공항에 착륙했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남자가 천천히 비행기에서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그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보자 우강의 입가에 즉시 흥분과 설렘의 기색이 드러났다.

우강은 즉시 그 검은 옷을 입은 사람에게 다가가려 했지만, 그가 움직이기도 전에 한산이 이미 그를 제압해 바닥에 눌러버렸다.

"여기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 그럴 기회를 주지 않을 테니까!" 한산은 우강을 노려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이 말을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