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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3

서여계는 한산을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한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나도 알 수 있어. 정말 그래. 이뇌병은 이런 일을 감히 저지를 사람 같지 않아!"

한산이 이 말을 마치자마자 입가에 옅은 무력감이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결국 그들이 스스로 저지른 일이니까." 한산이 진지하게 말했다.

"여계야, 이뇌병 뒤에 있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어?" 한산이 서여계를 바라보며 물었다.

"잘 모르겠어. 하지만 그 사람은 분명 계산적인 사람일 거야!" 서여계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서여계의 말을 듣자 이뇌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