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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0

이 말을 하고 나서, 왕후는 오강의 방을 떠났다.

왕후가 오강의 방을 떠난 직후, 등 뒤로 축축한 땀이 흘렀다.

왕후는 깊게 숨을 몇 번 내쉰 후에야 오강의 방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오강의 방에 서 있을 때마다 왕후는 항상 무시무시한 압박감을 느꼈다.

이 압박감은 왕후를 너무나 괴롭혔다!

왕후는 어쩔 수 없이 그곳을 떠나기로 선택했다.

왕후는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매우 분명히 알고 있었다.

왕후는 즉시 그곳을 떠나 이뢰병에게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누구세요?" 이뢰병이 전화를 받으며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