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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너는……"

이 순간, 한산은 이미 자신의 얼굴에 있던 장식물을 모두 벗어던진 상태였고, 깔끔한 용모가 순식간에 완전히 드러났다.

그 검은 얼굴의 두목은 한산의 얼굴을 보자마자 놀라서 표정이 떨렸다. 이는 윗선에서 강력하게 체포하라고 명령한 범인이 아닌가?

한산은 그가 더 생각할 틈을 주지 않고 바로 주먹을 뻗어 그 검은 얼굴의 두목을 다섯 미터나 날려버렸다.

한산은 그 맹호특전대 장교를 한 방 때린 후, 몸을 재빨리 굴려 그의 손에서 단검을 빼앗았고, 곧바로 그 장교의 목에 대며 눈빛에 차가운 기운을 내비쳤다.

"네 부하들에게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