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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1

한산은 진의를 바라보며 물었고, 그의 눈동자에는 충격의 빛이 어렸다.

진의는 한산의 말을 듣고 즉시 대답했다. "아니에요, 저는 계속 그 폐건물 꼭대기에서 매복해 있었어요!"

"그럼 방금 들렸던 저 저격총 소리는 당신이 한 게 아니란 말인가?" 한산은 진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즉시 눈썹을 찌푸렸다.

진의가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해도 이런 일을 저지를 리가 없지 않은가?

진의는 한산의 말을 듣고 즉시 고개를 저었다.

한산도 눈썹을 찌푸렸고, 이런 상황이 발생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는 한산에게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한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