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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9

"그만두자, 이 일은 내가 직접 하는 게 낫겠어!"

진이가 말을 마치자마자 한산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물었다. "대표님이 어떻게 우리를 도와준다는 거야? 우리 이미 그와 사이가 틀어진 거 아니었어?"

"흐흐, 영원한 적은 없고 오직 영원한 이익만 있지. 대표님이 우리에게서 더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린 거야!" 한산이 진이를 한번 쳐다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산의 말을 듣자 진이의 얼굴에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 드러났다.

한산은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매우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