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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5

한산은 자기 눈앞의 이 장면을 보며, 눈동자에서 즉시 한 줄기 사나운 기색을 드러냈다.

"입 닥쳐!" 한산은 자기 눈앞의 이 장면을 바라보며, 눈동자에서 더욱 분노의 기색을 드러냈다.

한산은 매우 분명히 알고 있었다. 자신은 절대로 경찰 전체를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것을.

예신은 그 경찰이 총을 쏘는 장면을 보자마자, 즉시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예신이 뭐라고 말하기도 전에, 한산은 이미 그 경찰 앞으로 걸어갔다.

"당신이 총을 쏜 거지?" 한산은 이 경찰을 노려보며 차갑게 말했다.

"내가 한 거다. 어쩔 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