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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5

한산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신경 쓰지 마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별일 아닙니다!"

한산은 이 말을 마치자마자 더 이상 말없이 고개를 돌려 진병생을 바라보았다.

한산은 자신이 절대로 이 일을 계속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많은 일이 그렇듯이, 자신이 이 일들을 계속 진행하지 못한다면 위기가 순식간에 닥칠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한산은 즉시 진병생을 보며 말했다. "괜찮으시다면, 저도 제운기와 함께 가게 해주세요. 어쩌면 제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한산의 말을 듣고 진병생은 감사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