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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3

"그래서요?" 한산은 냉담한 표정으로 진의를 한번 쓱 보며 물었다.

"그래서, 우리 협력합시다!" 진의가 한산을 한번 쳐다보며 말했다.

한산도 고개를 들어 진의를 한번 보더니, 마침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습니다!"

한산이 이 말을 마치자, 진의의 얼굴에 즉시 흥분된 표정이 나타났다.

"한산, 역시 그럴 줄 알았어, 형인 나랑 협력할 거라고 알고 있었다고!"

한산이 천천히 일어나서 진의를 한번 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우리가 협력하기로 했으니, 내 문제도 도와줘야 하지 않겠어요?"

한산의 이 말을 듣고, 진의는 즉시 고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