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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8

"한산, 너 대체 뭐 하려는 거야?" 사람들이 한산을 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내가 여기 온 건 당연히 뭘 하려고 온 게 아니라, 그저 여러분과 옛 이야기나 나누려고 온 건데, 안 되나?" 한산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 사람들은 몰래 고개를 들어 한산의 미소를 한번 훑어보더니, 순간 얼굴색이 확 변했다.

"하하, 물론이지, 당연히 괜찮지, 한산이 우리랑 대화하고 놀러 왔다니 우리야 정말 바랄 게 없지!" 그 사람들은 즉시 한산에게 말했다.

한산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이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