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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1

사람들이 소리를 따라 바라보니, 맹호특전대 대원의 주먹이 언제부터인지 한산의 손바닥에 꽉 쥐어져 있었다.

한산의 손바닥이 맹호특전대 대원의 주먹을 꽉 감싸고 있었고, 손에 계속 힘을 가하자 그 맹호특전대 대원은 곧바로 돼지 잡는 것 같은 비명을 질러댔다.

그의 얼굴은 순식간에 붉게 물들었고, 고통 때문에 표정까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한산은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띠며 눈앞의 맹호특전대 대원을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앞으로는 예의를 갖추세요!"

말이 끝나자마자 한산은 갑자기 발을 뻗어 그 맹호특전대 대원의 가슴팍을 강하게 걷어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