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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7

"그런가, 그런데 왜 우리랑 같이 가지 않는 거야?" 별채 밖에 있던 몇몇 경호원들이 한산의 말을 듣고 여전히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하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줘야 해서, 너희들 먼저 가!" 한산은 눈앞의 경호원들을 보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알았어, 그럼 너 할 일 해!" 그 경호원들은 한산을 한 번 쳐다본 후 고개를 돌려 함께 손가의 별장 대청으로 향했다.

경호원들의 모습이 자신의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보며, 한산의 얼굴에는 엷은 미소가 번졌다.

한산은 말없이 곧바로 별채 안으로 들어갔다.

별채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