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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요즘 용통영과 서약계 두 사람은 매일 바쁘게 지내느라 무척 피곤했는데, 지금 이런 상황을 보니 저절로 한숨이 나왔다.

한산에게 있어서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아서 다른 일에 신경 쓸 여유가 전혀 없었다.

"통영아, 빨리 네 휴대폰 꺼!" 서약계가 용통영의 휴대폰 소리를 듣고 그녀에게 말했다.

서약계의 말이 끝나자 용통영은 사실 일어나기 귀찮아서 서약계를 보며 말했다. "그냥 자. 문자 한 통이니까 조금 있으면 벨소리 끝날 거야..."

"안 돼!" 서약계는 그 벨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말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일어나 그녀의 휴대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