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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5

"하하……" 손옥선은 한산이 이렇게 장난을 치자 온몸이 떨리며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한산은 이 모습을 보며 얼굴에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물었다. "말할래? 말하지 않으면 이 방법으로 너를 벌할 거야. 알아? 이 벌은 고대에는 좀 더 우아한 이름이 있었는데..."

한산은 말을 끝맺지 않고 곧바로 시선을 돌려 손옥선과 눈을 마주치며 미소지었다. "이 형벌은 '웃음형'이라고 해. 아주 간단해. 범인을 계속 웃게 만들어서 결국 질식사하게 하는 거지. 알잖아, 질식사하는 사람은 죽을 때 아주 비참하다고!"

한산은 말하면서 손옥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