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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8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저는 반드시 이 돈을 열 배, 백 배로 벌어올 겁니다!" 손묵이 크게 기뻐하며 손정웅을 공손히 한 번 더 절하며 말했다.

말을 마친 후, 손묵은 천천히 몇 걸음 물러나 손려와 함께 섰다.

지금 앞에는 손옥선 한 사람만이 남아 있었는데, 손옥선은 그곳에 서서 얼굴에 차가운 미소를 띠고 있었다.

한산을 한 번 노려본 후, 손옥선은 앞으로 걸어갔다.

"옥선아, 네가 원하는 선물은 뭐니? 또 돈은 아니겠지?" 손정웅이 가볍게 웃으며 손옥선을 보고 말했다.

"할아버지,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옥선이는 돈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