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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2

만리군은 진리리의 이 말을 듣고서야 마음이 한결 후련해졌고, 진리리에 대한 통제를 풀어주었다.

진리리는 이 광경을 보며 얼굴에 즉시 옅은 미소를 띄웠다.

진리리는 한산을 바라보며 손에 든 수갑을 들어 보이며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스스로 오실래요, 아니면 제가 가야 할까요?"

진리리의 이 말을 듣자 한산은 즉시 진리리를 쳐다보았다.

처음에 한산은 진리리를 제대로 보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이 진리리가 꽤 괜찮아 보였다. 가슴도 있고 엉덩이도 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한산은 진리리를 보며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여경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