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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7

"천천히 드세요, 부족하면 저를 불러주세요!" 남자는 말을 마친 후, 더 머무르지 않고 바로 고개를 돌려 다른 곳으로 걸어갔다.

그 남자가 천천히 자리를 떠나는 것을 보며, 서약계는 즉시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용통영을 바라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통영아, 역시 너 정말 대단하다, 이런 것까지 정말로 해낼 수 있다니!"

서약계의 이 칭찬을 듣자, 용통영의 얼굴에 옅은 미소가 번졌다.

"이제 이 음식들은 독이 없어진 거지?" 서약계는 용통영을 바라보며 매우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

용통영은 서약계의 이 말을 듣고, 얼굴에 옅은 미소를 ...